2020년 1월 (1st.Q), 어떤 학교들 열리나?

By Beulah Eunkyoung Jung/ School of Worship

2020년 첫 번째 쿼터(Quarter) 학교들이 1월 7일부터 시작된다. 1월 쿼터에는 어떤 학교들이 준비하고 있을까? 

2020년 1월 개강을 기다리며, Worship DTS, CDTS, 기초상담학교 (FCM), 성경연구학교 (SBS1), 세계선교관세미나 (MP), 그리고 TESOL 등, 이상 6개 학교들이 한참 신청을 받고 있다. (2020년 1쿼터 강의일정: 2020년 1월 7일 ~ 3월 27일까지 12주 동안 – 이후 학교별 전도여행) 

2개의 예수제자훈련학교 DTS 열려 – Worship DTS, CDTS 


먼저 12주의 강의와 10-12주의 전도여행을 통해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인의 집중적인 제자 훈련과정인 DTS 2개 학교가 개강한다. 먼저 주목해 볼 것은 제주열방대학에서 처음으로 시작되는 예배를 주제로 하는 Worship DTS (Worship Discipleship Training School)이다. 국제열방대학에서 진행하는 가장 기초적인 훈련이면서 YWAM의 DNA를 형성하는 DTS는 그리스도인이 성품을 개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루도록 훈련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각 DTS마다 각 학교마다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비전을 품고 다양한 주제에 초점을 맞춰 학교를 진행하고 있는데 1월에 Worship DTS가 시작된다.

Worship DTS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리가 모두 이미 예배자로 부르심 받았음을 깨닫고 예배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고 하나님을 나타내는 삶을 위해 훈련한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의 비전을 보여주신다. 또한, 청년들의 삶과 그들의 예배를 통해 곳곳에 복음이 전파되고 하나님이 나타나기를 원하시는데 이를 위해 예수님의 제자들을 훈련하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학교장인 박지윤 간사는, “우리의 가장 큰 부르심과 비전은 ‘선교’이다. 그리고, 선교는 “예배가 없는 곳에 예배가 있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곳에 하나님을 전하고 복음으로 인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 하나님만이 선포되고 높아지시는 것, 그것이 우리의 부르심이다”라고 답했다. WDTS는 12주 동안의 강의와 12주 동안의 전도여행을 통해 복음을 품은 예배자, 제자들을 세워갈 생각이다. (문의: 010-4341-3318) 

이와 달리, CDTS (Crossroad Discipleship Training School)는 인생의 여러 변화를 경험하고 있을 만 35세 이상의 부부와 싱글들을 대상으로 훈련하는 학교이다. CDTS는 결혼이나 직업 등 여러 변화 속에서 살아온 이들이 그리스도의 성품을 배우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는 시간을 통하여 막 16:15의 말씀에 반응하여 각 사회 영역과 가정,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나라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을 사랑하는 삶에 헌신하도록 훈련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 학교장인 조인선 간사는, “CDTS는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적인 원리들을 배우는 곳이며 공동체 생활을 통해 그리스도를 닮은 성품으로 살아가도록 훈련받는 곳이다. 또한, DTS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회목하고 그 결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에 헌신하는 기회의 학교”라고 말한다. CDTS는 12주의 강의 후에, 10주에 걸쳐 전도여행을 갖는다. (문의: 010-5834-8149)

2개의 세컨더리 학교* (Secondary Schools) – 성경연구학교 1과정 (SBS1), 기초상담학교 (FCM) 

bcc


오랜만에 성경연구학교 (School of Biblical Studies) 9개월 과정의 첫 학교인 SBS1이 개강한다. 

SBS는 프린스턴 신학대학원 교수였던 얼 머레이 박사(Dr. Earl W. Morey)가 모든 학사 일정과 귀납적 성경연구 방법의 기초를 마련하여 1981년 미국 하와이 코나에서 처음으로 시작됐다. 성경 66권 전체를 다루는 학교로 12주 과정을 3번에 걸쳐서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강의를 듣고, 성경 각 권을 5번 읽으며 과제를 하고 발견한 영원한 진리를 작업 시간과 예배, 중보기도 등의 학교생활에서 적용하며 훈련한다. 

전세권 간사는, “SBS가 공부만 하지 않고 이렇게 훈련하는 이유는 우리의 최종목표가 성경을 지식적으로 많이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연구하고, 준행하고, 가르침(에스라 7:10)으로 선교지와 사회 각 영역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SBS는 YWAM 핵심 가치 중 “하나님을 안다”와 “하나님을 알린다”를 실천하는 학교이다”라고 학교를 소개했다. SBS1은 12주 동안 진행되며 이후 별도의 전도여행 기간 없이 바로 이어 SBS2에서 공부할 수 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전하는 일이 행복한 사람이라면 SBS를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기초상담학교(Foundation of Counselling Ministry, FCM) 역시 1월 개강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YWAM에서 벌써 20년 이상 진행되고 있는 FCM은 이사사 61:13의 말씀을 비전의 말씀으로 삼아 열방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헌신 된 자들이 훈련받는 학교이다. 김용현 간사는, “이 훈련은 죄와 상처로 인해 세워진 내면의 거짓된 벽들을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제거하고,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의 주춧돌 위에 새롭게 구원의 벽을 세워가는 훈련학교”라고 학교를 소개한다. 그는 FCM을 이렇게 소개했다. “FCM은 첫째, 하나님을 깊이 경험함으로 정체성을 회복하는 학교이고, 둘째, 따스한 공동체, 영적인 가족을 경험하여 관계의 재경험을 하는 학교이며, 셋째, 부르신 곳에서 회복사역자로 사역하게 하는 학교다.” 하나님 안에서 회복될 뿐만 아니라, 회복사역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FCM을 추천하고 싶다. 

2개의 세미나 – 세계선교관세미나 (MP), TESOL


앞에 언급된 학교들 외에 DTS 수료가 요구되지 않는 6주 과정의 2개의 세미나, 세계선교관세미나 (MP)와 TESOL도 동시에 개강한다.  

MP(세계선교관세미나:Mission Perspectives)는 미국 세계선교센터(U.S Center for World Mission)에서 발간된 교재를 통하여 선교의 성경적, 역사적, 전략적, 문화적 관점을 배우는 세미나이다. MP는 시각을 넓혀서 열방을 제자 삼는 하나님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나아가 하나님의 큰 그림 속에서 우리의 나머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답을 얻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삶의 영향력과 지경이 한국에서 열방으로 넓혀지도록 도전한다. MP 과정은 예수전도단 (YWAM, Korea)의 선교사로 파송되기 위해 요구되는 필수과정이며 DTS 수료와 상관없이 선교관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TESOL(Teaching English to the Speakers of Other Languages)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교수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교수 방법을 연구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이며 실용적인 영어교육을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만들도록 돕는 과정이 TESOL이다. 무엇보다 기독교적 세계관에 입각한 교수법 및 교사의 성품을 배우고 실재적인 영어 교수법에 필요한 도구들을 배움으로써 영어교육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영어교사로 준비되도록 돕는다. 영어교육을 통해  한국 뿐만 아니라 열방에 나아가 복음을 전하기 원하는 분들이라면 TESOL을 통해 영어 교사의 기회를 만들어 보기를 도전한다. 

학교문의:  모든 학교는 064-780-2500로 문의할 수 있고, 제주열방대학 웹사이트 www.uofnjeju.org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세컨더리 학교 (Secondary Schools)는 DTS 이후 수강할 수 있는 학교들을 총칭하는 말로 일반적으로 DTS 수료가 요구되는 학교들을 지칭한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