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앍고 하나님을 알리자! – 2019년 4쿼터 파송예배 스케치

Amy Eun-Jung Lee/ School of Worship

3개월 간의 강의기간을 마치고 2019년 제주열방대학의 마지막 학기가 막을 내렸다. 지난 12월 19일 목요모임은 3개월 동안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을 보낸 학생들이 전도여행으로 부르심 받은 나라로 첫 발을 내딛는 발걸음을 축복하는 파송예배로 드려졌다.

4쿼터에 진행되었던 YG(Young Generation) DTS, CDTS, Bible DTS, SOIWSW(중보기도와 예배, 영적전쟁학교), BCC(Bible Core Course;성경연구핵심학교)는 강의기간 동안 부어주셨던 하나님의 은혜와 이번 전도여행의 팀 구성과 장소, 그리고 기도 제목을 나누었다.

국내를 포함 태국, 필리핀, 인도, 네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하나님이 부르신 다양한 나라로 발걸음을 옮겨 하나님을 알리는 일에 동참하는 학생들과 간사들은 서로를 축복하고 격려하였고 창조주 되시고 위대하시고 만유의 주되시는 하나님을 뜨겁게 찬양하고, 온 맘 다해 ‘예수는 우리의 그리스도 되심’을 외치며 각자의 자리에서 그분만을 경배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19-20

또한 YG DTS와 Bible DTS 학생들은 간증을 통해 3개월의 여정 동안 강의를 통해 알게 된 하나님의 성품과 예배를 통해 인격적으로 만났던 하나님에 대해 나누었다. DTS를 오기까지의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던 순간들을 나누며 언제나 선하시고 신실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간증을 통해 증거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이창훈 대표간사는 실패할 수도 있지만 용기내어 물 위를 걷고 그 과정을 통해 예수님을 더 알게 되었던 베드로의 이야기를 통해 ‘성령 안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성령의 음성을 들으면서 주님이 말씀하셨다는 확신과 믿음이 있다면 그 길을 걸어갈 것’을 학생들과 간사들에게 격려하였다.

나의 만족스러운 삶과 풍요로움을 위해 이 세대의 청년들은 스펙을 쌓고 경력을 쌓으며 남들보다 앞서기 위해 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모두가 향하는 넓고 잘 다듬어진 길로 뛰어가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의 발걸음을 내디뎌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의 삶을 살기로 선택한 청년들을 축복하고 싶다. 조금은 더디게 보이지만 순종함으로 내디딘 작은 발걸음을 통해 이들의 삶과 온 열방에 놀랍게 행하실 위대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잃어버렸던 양들이 주님 곁으로 돌아오게 되기를 소망하며 합력하여 선을 이룰 이들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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